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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과 이야기

신경치료 후 주의사항 꼭 지켜주세요!

둥아리 2023. 7. 31. 23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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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은 첫 날 꼭 안내 받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.

오늘은 그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신경치료는 큰 어금니 기준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, 3~4회 정도 내원하여 받게 되며 신경치료만 길면 3~4주가 걸리는 만큼 주의사항을 신경써서 지켜주셔야 합니다.
1. 신경치료 치료 주기

3~7일 정도에 1회 내원하여 치료합니다. 환자마다, 치아의 상태마다 내원하는 권장 주기와 횟수는 다를 수 있으며, 치아의 상태가 좋지 않을 수록 신경치료 소독 횟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.
2. 신경치료가 끝난 후 임시약재로 충전 후 마무리

임시약재의 색상은 치과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. 보통 흰색 또는 분홍색의 약재를 사용하며, 그 약재가 입안에서 굳는데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. 길게는 2시간 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. 신경관의 입구를 막아두는 재료인 만큼 완전히 빠지게 되면 신경관 내부가 오염될 수 있으니 재료가 완전히 탈락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다시 충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보철 치료가 종결될 때 까지 치료중인 곳으로의 식사는 최대한 피해주시길 바랍니다. 잘못하면 식사 도중 치아가 파절될 위험이 있습니다.
3. 치료 후 통증 발생

신경을 만지며 제거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 도중이나 치료가 끝나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: 마취가 풀린 후 통증이 느껴진다면 진통제를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(또는 치과에서 처방전을 받은 환자의 경우 처방에 맞게 약을 복용하시면 됩니다.) 신경치료 중에는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간혹 진통제를 복용하고도 통증의 정도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신경관 내부를 소독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. 
4. 추후 크라운 치료의 필요성

신경치료가 끝나더라도 보철치료까지 반드시 종결하셔야 합니다 : 치아의 신경에는 혈관이 함께 있으며 치아는 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습니다. 신경치료란 치아로부터 신경이 모두 제거되는 치료이므로, 치아는 더 이상 혈관으로부터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. 그러므로 신경치료 마무리 후 치아는 시간이 지나면 푸석해지기 때문에 크라운이라는 보철로 수복하는것이 필요합니다.
5. 치료시 마취 여부

일반적으로 신경치료 첫 날과 마지막 날에는 마취가 필요하며, 중간 소독하는 날에는 마취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: 신경치료를 시작하는 날에는 신경에 염증이 발생된 경우 또는 충치가 신경까지 있는 경우에는 충치와 염증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취가 필요합니다. 또한 신경치료 마지막 날에는, 마무리 하는 약재가 신경관 내부로 들어갈 때 느껴지는 불편감 및 마무리 시 사용되는 고온의 기구로 인한 온도 자극 때문에 그 불편감을 줄이고자 마취를 한 후 치료를 합니다. 중간의 소독 과정에서는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거나 마취를 요청하지 않으면 대부분 마취 없이 진행합니다.
6. 근관충전 후 통증

신경치료 끝난 후 통증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: 신경치료 마무리 후 몇 일~ 몇 주 이내로 불편감이 남아 있는것이라면 신경치료 마무리 할 때 사용되는 기구의 온도가 약 180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고온의 기구이므로 그 고온의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통증일 수 있습니다. 하지면 몇 개월 이상이 지나고도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라면, 치아 신경의 잔가지들로 인한 통증일 수 있습니다. 치아의 신경관은 겉보기에는 단순할 것 처럼 생겼지만,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로처럼 아주 복잡합니다. 신경치료로 치료가 가능한 신경관은 주신경관이며, 잔가지라고 불리는 부신경관은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와 접근이 불가능한 부위인데 그 부위가 염증의 원인이라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.
7. 추후 발치 가능성

신경치료가 끝난 후 수 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발치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: 눈에 보이지 않는 치아 뿌리 부분에 미세 균열이 있거나, 기구로 접근이 불가능한 부신경관으로 부터 염증이 시작된 것이라면 재신경치료를 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으며 이 때 의료진은 발치를 권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은 첫 날 꼭 안내 받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.

오늘은 그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신경치료는 큰 어금니 기준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, 3~4회 정도 내원하여 받게 되며 신경치료만 길면 3~4주가 걸리는 만큼 주의사항을 신경써서 지켜주셔야 합니다.

1. 신경치료 치료 주기

3~7일 정도에 1회 내원하여 치료합니다. 환자마다, 치아의 상태마다 내원하는 권장 주기와 횟수는 다를 수 있으며, 치아의 상태가 좋지 않을 수록 신경치료 소독 횟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2. 신경치료가 끝난 후 임시약재로 충전 후 마무리

임시약재의 색상은 치과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. 보통 흰색 또는 분홍색의 약재를 사용하며, 그 약재가 입안에서 굳는데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. 길게는 2시간 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. 신경관의 입구를 막아두는 재료인 만큼 완전히 빠지게 되면 신경관 내부가 오염될 수 있으니 재료가 완전히 탈락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다시 충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보철 치료가 종결될 때 까지 치료중인 곳으로의 식사는 최대한 피해주시길 바랍니다. 잘못하면 식사 도중 치아가 파절될 위험이 있습니다.

3. 치료 후 통증 발생

신경을 만지며 제거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 도중이나 치료가 끝나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: 마취가 풀린 후 통증이 느껴진다면 진통제를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(또는 치과에서 처방전을 받은 환자의 경우 처방에 맞게 약을 복용하시면 됩니다.) 신경치료 중에는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간혹 진통제를 복용하고도 통증의 정도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신경관 내부를 소독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. 

4. 추후 크라운 치료의 필요성

신경치료가 끝나더라도 보철치료까지 반드시 종결하셔야 합니다 : 치아의 신경에는 혈관이 함께 있으며 치아는 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습니다. 신경치료란 치아로부터 신경이 모두 제거되는 치료이므로, 치아는 더 이상 혈관으로부터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. 그러므로 신경치료 마무리 후 치아는 시간이 지나면 푸석해지기 때문에 크라운이라는 보철로 수복하는것이 필요합니다.

5. 치료시 마취 여부

일반적으로 신경치료 첫 날과 마지막 날에는 마취가 필요하며, 중간 소독하는 날에는 마취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: 신경치료를 시작하는 날에는 신경에 염증이 발생된 경우 또는 충치가 신경까지 있는 경우에는 충치와 염증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취가 필요합니다. 또한 신경치료 마지막 날에는, 마무리 하는 약재가 신경관 내부로 들어갈 때 느껴지는 불편감 및 마무리 시 사용되는 고온의 기구로 인한 온도 자극 때문에 그 불편감을 줄이고자 마취를 한 후 치료를 합니다. 중간의 소독 과정에서는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거나 마취를 요청하지 않으면 대부분 마취 없이 진행합니다.

6. 근관충전 후 통증

신경치료 끝난 후 통증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:  신경치료 마무리 후 몇 일~ 몇 주 이내로 불편감이 남아 있는것이라면 신경치료 마무리 할 때 사용되는 기구의 온도가 약 180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고온의 기구이므로 그 고온의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통증일 수 있습니다. 하지면 몇 개월 이상이 지나고도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라면, 치아 신경의 잔가지들로 인한 통증일 수 있습니다. 치아의 신경관은 겉보기에는 단순할 것 처럼 생겼지만,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로처럼 아주 복잡합니다. 신경치료로 치료가 가능한 신경관은 주신경관이며, 잔가지라고 불리는 부신경관은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와 접근이 불가능한 부위인데 그 부위가 염증의 원인이라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7. 추후 발치 가능성

신경치료가 끝난 후 수 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발치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: 눈에 보이지 않는 치아 뿌리 부분에 미세 균열이 있거나, 기구로 접근이 불가능한 부신경관으로 부터 염증이 시작된 것이라면 재신경치료를 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으며 이 때 의료진은 발치를 권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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